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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뉴스1 |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황해권 경제의 중심지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전북의 발전 전략을 담은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회견에서 농생명, 신소재 탄소산업,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등 '3대 신산업 집중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2018년)을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주 한지의 세계화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날부터 호남을 방문 중인 안희정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언론사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광주개인택시조합 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민심을 청취하고, 금호타이어 노조를 방문해 최근 매각 절차와 관련 대화를 나눈다.
안 후보는 이어 조선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헌법개정 범시민대회에서 축하한 뒤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되는 'Again 2002, 광주의 기적'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
이재명 후보도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지역 언론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전남지역 발전 정책을 발표한다. 특히 이 후보는 자동차 등 광주 지역 맞춤 공약 발표를 통해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 후보는 광주 삼도농협에서 열리는 농업정책간담회, 조선대에서 개최되는 지방분권개헌촉구대회 등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여수로 이동, 금융노조 상임간부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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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목동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안철수. /사진=뉴스1 |
안철수·박주선·손학규 국민의당 후보도 광주·전남 등지에서의 첫 경선을 앞두고 이날 일제히 호남을 방문해 승부를 펼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목포청호시장을 방문한 뒤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호남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메시지에는 광주전남 지역 공약 5개, 전북 공약 5개, 호남 발전과제 3~4개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한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전남 주요 지역 지역위원회도 방문한다.
박 후보는 동구포럼 주최 대선 후보 초청 강연, 국민의당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 지역균형발전·지방분권형 헌법 요구 범시민대회, 당원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손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 및 후보자 초청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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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왼쪽), 남경필 바른정당 대선주자. /사진=뉴스1 |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3시 대전 ICC웨딩홀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충청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국민정책평가단에게 전화면접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김진태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청주방송에서 열리는 충청권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후 홍 후보는 대전 현충원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후에 대덕연구단지 방문에 이어 대전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비전선포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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