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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의 빈자리가 가득하다. 2017.2.10/뉴스1 |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지난해 공식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이는 3억4250만원을 모은 박주선 국회부의장(국민의당)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중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약 3억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억1639만원을 각각 모았다.
금액으로는 박주선 부의장이 가장 많았고, 지난해 기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이 3억1844만원으로 2위, 같은 당 정용기 의원이 3억143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4~6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정애(3억1300만원) 양승조(3억660만원) 전해철(3억570만원) 의원 순이다.
대선주자 가운데 유승민 의원은 3억7만415원을 모금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억483만원이다. 원유철 한국당 의원이 3억59만원, 같은 당 안상수 의원이 2억8000여만원을 모았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1억8072만원을 받았다. 안철수 전 대표는 1억1639만원으로 평균에 못미치는 액수다.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은 1억7900여만원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억31만원을 기록했다. 각 당 지도부별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억9900만원으로 3억원에 육박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가 2억9200만원, 우상호 원내대표가 3억원을 초과한 3억247만원을 나타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3억134만원, 주승용 원내대표 1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정병국 대표가 3억31만원, 주호영 원내대표가 2억9988만원을 모았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억6734만원이다.
한편 김종인 민주당 전 대표 1억5033만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전 새누리당 대표)은 2억9539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의 모금액이 대개 1억5000만원 전후부터 3억원 안팎까지 편차를 보이는 건 국회의원이 선거가 있는 해엔 그렇지 않은 해의 모금한도액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기 때문. 단 현역의원에 적용하는 조치다. 19대 국회 당시 후원회를 둔 의원이 지난해 20대 총선에 지역구 후보자로 등록했다면 최대 3억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 20대 국회의원이지만 19대 의원이 아니었다면 지난해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중앙선관위는 원칙적으로 초과된 후원금을 해당 후원인에게 반환하도록 한다. 단 연락처 불명 등으로 반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고에 귀속시킨다.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 등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한 경우는 반환 예외다.
연간 모금 한도액을 초과하여 후원금을 모금한 후원회는 총 68개. 2015년의 73개에 비해 줄어들었다.
정당별 평균 모금액은 더불어민주당 1억8400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새누리당(2016년 기준, 현 자유한국당)이 1억8000여만원, 정의당 1억7400여만원, 국민의당 1억4000여만원 순이다. 무소속은 평균 2억100만원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 김수민(국민의당), 박주현(국민의당) 의원만 후원회가 없어 후원회는 298곳으로 집계됐다.
대선주자 가운데 유승민 의원은 3억7만415원을 모금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억483만원이다. 원유철 한국당 의원이 3억59만원, 같은 당 안상수 의원이 2억8000여만원을 모았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1억8072만원을 받았다. 안철수 전 대표는 1억1639만원으로 평균에 못미치는 액수다.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은 1억7900여만원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억31만원을 기록했다. 각 당 지도부별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억9900만원으로 3억원에 육박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가 2억9200만원, 우상호 원내대표가 3억원을 초과한 3억247만원을 나타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3억134만원, 주승용 원내대표 1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정병국 대표가 3억31만원, 주호영 원내대표가 2억9988만원을 모았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억6734만원이다.
한편 김종인 민주당 전 대표 1억5033만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전 새누리당 대표)은 2억9539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의 모금액이 대개 1억5000만원 전후부터 3억원 안팎까지 편차를 보이는 건 국회의원이 선거가 있는 해엔 그렇지 않은 해의 모금한도액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기 때문. 단 현역의원에 적용하는 조치다. 19대 국회 당시 후원회를 둔 의원이 지난해 20대 총선에 지역구 후보자로 등록했다면 최대 3억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 20대 국회의원이지만 19대 의원이 아니었다면 지난해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중앙선관위는 원칙적으로 초과된 후원금을 해당 후원인에게 반환하도록 한다. 단 연락처 불명 등으로 반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고에 귀속시킨다.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 등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한 경우는 반환 예외다.
연간 모금 한도액을 초과하여 후원금을 모금한 후원회는 총 68개. 2015년의 73개에 비해 줄어들었다.
정당별 평균 모금액은 더불어민주당 1억8400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새누리당(2016년 기준, 현 자유한국당)이 1억8000여만원, 정의당 1억7400여만원, 국민의당 1억4000여만원 순이다. 무소속은 평균 2억100만원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 김수민(국민의당), 박주현(국민의당) 의원만 후원회가 없어 후원회는 298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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