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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스코어보드]'선의' 발언에 멈춰선 안희정 '바람'

[the300]'분노' 파고든 문재인 별점 3점…안희정·손학규·남경필 2점으로 최하위

2월 셋째주(18일부터 23일) 정치권의 키워드는 '선의' '분노' '정의'다. 정치권의 시선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설전으로 모아졌다. 안지사가 이명박·박근혜도 '선한의지'를 가지고 정치를 한 것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표가 "분노가 빠져있다. 분노는 정의의 출발"이라고 일침을 가하면서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사태로 상처입은 국민들의 마음을 의식한 안 지사가 사과하며 사태는 일단락 됐지만 안 지사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멈춰섰다.

안 지사에게 맹추격을 받고 있던 문 전 대표는 '분노'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는 평이다. 그러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의 발언이 문 전 대표를 향해 색깔론을 덧씌우게 만들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일자리 정책'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굳혀가며 지지층을 탄탄히 했다. 다만 사드배치, 개헌 등을 두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부딪히자 당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연장을 두고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대선출마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아 점차 대권주자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지고 있다. 지지율도 동반 하락중이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남경필 후보는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거침없는 행보'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시도하면서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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