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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파이팅' 남경필의 측근들·멘토 그룹은

[the300][대선주자사용설명서-남경필]④그의 사람들

해당 기사는 2017-02-09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런치리포트 매거진 보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놓은 정책들은 과감하고 파격적이다. ‘이슈 파이팅’ 성격이 강하다. 모병제나 사교육 폐지, 18살 선거연령 인하, 수도 이전 등은 그가 선점한 의제들이다. 원로급 멘토, 의원때부터 함께 했던 실무진 등 두터운 조력자 그룹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다.


참모진 가운데 핵심을 꼽자면 단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다. '안철수의 멘토'로 알려진 윤 전 장관은 남 지사의 대선 주자 등판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면서 지난해 국민의당에서 바른정당으로 옮겼다. 여의도 정치권의 대표적인 지략가로 통하는 윤전 장관은 남 지사의 대권행보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거나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남 지사의 멘토그룹인 김진현 전 장관은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 물망에 오를만큼 개혁적 성향을 갖고 있는 인사다. 김 전 장관은 개헌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전략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언론인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냈다. 그는 한때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을 돕는 인사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남 지사와 뜻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선 전 한림대 총장은 경제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 전 총장은 한국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냈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경제학계 대부다.  법제처장 출신의 이석연 변호사는 정책과 법률분야를 담당한다. 이 변호사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 위원장, 선진화국민회의 상임공동위회 위원장, 한국세무사회 고문을 거쳤다. 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외교·안보분야를 맡았다. 

 

남 지사 캠프의 총괄본부장은 정두언 전 의원이다. 남 지사는 지난달 'MB(이명박) 개국 공신' 정 전 의원을 영입했다. 조직본부장은 정문헌 전 의원이 맡았다. 남 지사의 든든한 우군은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트리오다. 이들은 지난 2004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시절 함께 당 쇄신을 이끈 이후 올 초 바른정당을 함께 만들면서 다시 뭉쳤다. 

 

남 지사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남 지사가 의원시절부터 함께 했던 실무 참모다. 김상훈 비서실장, 경윤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상근감사, 김우석 경기도청 정무특별보좌관, 김성현 정무특보, 황성민 경기도서울사무소장 등 ‘5인방’으로 불리는 이들이 대표적인 참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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