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벌개혁 구상 발표…민주당 대선경선룰 첫회의

[the300]새누리당·바른정당 각각 청년토론회 개최…국민의당 강원·경북 시·도당 개편대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 제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7.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룰을 만들기 위한 당헌당규위원회가 10일 추미애 대표와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설 연휴 전에 대략의 경선룰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예비후보 등록까지 끝낼 방침이다.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경선룰을 사실상 당에 백지위임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전날 저녁 극적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우택·이현재·박완수·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하며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인 위원장 주최로 청년층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서울 홍익대 인근 그린클라우드 카페에서 전·현직 대학 총학생회장과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새누리당에 회초리를 들어라' 행사를 열고 청년들의 쓴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전날 충북도당 개편대회에 이어 이날 강원 춘천·경북 안동·대구를 찾아 시·도당 개편대회를 이어간다.

바른정당은 국회 의원회관과 국회 앞 한 식당에서 1, 2부로 나눠 청년 정책토론회를 연다. 1부는 '청년이 바라는 정치개혁 토론회', 2부는 '청년들이 말한다, 응답하라 바른정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회에서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주최로 여야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한 올해 첫 공개 토론을 벌인다. 야당은 전기요금을 인상하되 석탄화력·원전 등 발전소 증설을 반대하면서 신재생을 늘리자는 입장인 반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전력수급과 전기요금 부담 등을 이유로 개편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대선주자들도 바쁜 하루를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로 토론회를 열고 재벌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지난 5일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밝힌 데 이은 두번째 정책행보다.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희정과 함께, 훈밥' 토크콘서트를 한 뒤 대전시당에서 대전·충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남선언'을 발표한다. 충남선언에는 자치분권에 대한 미래비전,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발전 동력에 대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경북도당·대구시당 개편대회에 참석, 정권교체와 대선 결선투표제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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