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헌당규위 구성 완료…본격 대선 경선룰 마련 착수

[the300]9일 위원회 간사 금태섭 지명…"특정 캠프 적극 참여자 배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내 대통령 선거 경선 규칙(경선룰)을 마련할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이하 당헌·당규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당내 위원 중 특정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인사는 배제했다고 설명이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태섭 전략기획위원장을 간사로 지명하는 등 총 11명의 당헌·당규위 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이미 임명이 된 양승조 위원장을 비롯해 금태섭 의원과 백재현(3선), 한정애·홍익표(재선), 박정·신동근·안호영(초선) 의원 등이 당헌·당규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외부인사로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박희승 변호사, 김유은 한양대 교수가 지명됐다.

윤 대변인은 "양승조 위원장은 4선이고 선거 관리 경험이 많다. 금태섭 간사는 경선룰과 관련해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 책임자"라며 당헌·당규위 주요 인사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다른) 9명의 위원들 중 당내 인사들은 특정 (예비후보) 캠프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 분들"며 "외부위원들은 혹시나 모를 법률 공방 때문에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미애 대표가 일일이 대선주자들을 만나 경선룰 관련 의견수렴을 할 것이라고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에 대해 "(경선룰 정하는 것과) 동시에 (후보들 만나는 걸) 진행할 생각"이라며 "(후보들을) 모아서 보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개별적으로 만나야 할 것으로 보고 일정 조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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