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안희정 평화경제특구 구상 환영, 한마음으로 실천하자"

[the300]"저의 DMZ 통일경제특구 공약과 일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1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체육인 통합의밤' 행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6.11.1/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경기·강원에 평화경제특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한 데에 "한마음으로 함께 실천해 가자"고 화답했다.

남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평화경제특구’는 DMZ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는 저의 공약과도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안희정 지사님의 구상을 환영한다"며 "정파와 이념을 떠나,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했다.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대화’보다 좋은 것은 없지만 지금의 안보위기에 따라 국가적으로 소모되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며 "살얼음판 같은 남북관계는 대한민국 리빌딩의 가장 큰 장애"라고 지적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강원도를 방문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남북 평화 교류 올림픽으로 만들고 강원도 고성군과 경기도 파주시에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을 설치, 남북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순회를 통한 본격적인 대선 행보이고 오는 22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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