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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영 개혁보수신당(가칭) 원내대표는 "국력낭비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개헌특위가 조개개헌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을 겪은 즈음에 국가 운영시스템을 모두 정비해 새출발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역대 대통령 후보들은 모두 취임 후 임기 초에 개헌을 약속했지만 다 공약으로 그쳤다"며 "이번에도 헌법에 따라 대선을 치르고 임기 초 개헌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란 의심을 국민들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3당은 대부분 조기 개헌을 하고 그 개헌에 따른 후속 정치일정을 진행하자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만 조기개헌에 반대하는 뜻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이나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조기개헌에 왜 반대하는지는 자신들의 민주연구원 연구문건에 그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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