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창석 대통령 주치의, 직접 진료 한 번도 없어"

[the300]14일 최순실 청문회 발언…서창석 "김기춘 연락받고 주치의 돼"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3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2.14/뉴스1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14일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대통령 주치의가 됐다고 증언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불임, 시험관 아기 등이 전공인 서 원장이 어떻게 대통령 주치의가 됐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누구에게 연락을 받고 주치의가 됐느냐'는 하 의원의 질의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직접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다시 확인하는 연락도 김 전 비서실장에게 왔다"며 "(김 전 비서실장과의 대질심문이 있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서 원장은 대통령을 직접 진료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불임, 시험관 아기 등이 주 전공 (이기 때문)"이라며 "예순이 넘은 여성 대통령이 시험관 아기와 무슨 상관이 있겠나. 대통령을 볼 일이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떻게 (서 원장이) 청와대 주치의가 됐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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