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9일 청와대 위민관(비서동) 영상국무회의실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저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별검사의 수사에 차분하게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자진사퇴를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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