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농해수위, 다음달 5일 세월호 인양현장 시찰

[the300]상임위 차원에서 추진…서망항서 인양작업 현황 점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6.4.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세월호 인양 작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은 30일 "상임위 차원에서 다음달 5일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의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다음달 5일 오후 진도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한 뒤 미수습자 가족과 면담을 가진다. 이후 서망항으로 장소를 옮겨 인양 관계자들로부터 작업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선을 견학하고 수중 잠수작업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는 당초 연내에 세월호 인양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자 인양 작업을 결국 내년 초로 연기하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애초부터 업체 선정과 기술 검토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해양수산부는 연내 인양은 좌절됐지만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장비를 교체키로 결정 했다. 애초엔 리프팅빔에 와이어를 연결해 해상 크레인에 걸고, 세월호를 들어올려 플로팅 독에 실으려 했지만 해상크레인과 플로팅 독은 바람을 받는 면적이 커 겨울에 위험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서다. 이에 해수부는 '해상 크레인'을 '재킹바지선'으로, '플로팅 독'을 '반잠수식 선박'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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