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세월호 7시간' 관련 의혹 간호장교 찾아 미국행

[the300]29일 SNS통해 밝혀…"7시간 빗장 풀기 위한 여정 시작"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증인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2016.11.23/뉴스1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의혹을 잇달아 폭로해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세월호 7시간'과 연관이 짙다는 의혹에 휩싸인 간호장교를 만나러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비행기 안에서 바깥 풍경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 의원은 "미국 텍사스 깊숙한 샌안토니오에 있는 Brooks army medical center에 대한민국의 한 간호장교가 연수 중"이라며 "조 모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조 대위는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움켜쥔 키맨으로 추정된다"며 "2014년 4월16일 그날, 주삿바늘로 대통령의 혈관을 찾아 꽂은 간호장교, 바로 그 당사자로 조 대위가 지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 당국은 조 대위에 대한 정보 일체를 제공하지 않다가 오늘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야 미국 연수 중이라고 밝혔다"며 "조 대위를 지난 수일 동안 추적했고 결국 오늘 아침 7시경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7시간 진실의 문도 신에게서 열어주고 있음을 직감한다"며 "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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