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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 카페에서 열린 '엄마와 함께하는 시국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권 잠룡 등 8인 회동에 참석해 "오늘 검찰 발표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특권 때문에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구속될만한 충분한 사유가 확인됐다는 게 드러났다"며 "현직 대통령이 현직 검찰에 의해 구속사유 충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버틸 경우 법적으로 탄핵사유도 충분하다는 사실도 가지게 됐다"며 "(대통령은) 먼저 퇴진을 선언하고 이후에 질서있게 퇴진할수 있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명예롭게 퇴진할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권 잠룡 등 8인 회동에 참석해 "오늘 검찰 발표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특권 때문에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구속될만한 충분한 사유가 확인됐다는 게 드러났다"며 "현직 대통령이 현직 검찰에 의해 구속사유 충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버틸 경우 법적으로 탄핵사유도 충분하다는 사실도 가지게 됐다"며 "(대통령은) 먼저 퇴진을 선언하고 이후에 질서있게 퇴진할수 있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명예롭게 퇴진할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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