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교문위 예결소위 파행,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논란

[the300]정관주 문체부 차관 개입 여부로 예산 심의 미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1차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검찰 수사와 별개로 청문회를 요구했다. 2016.1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순실-차은택 관련 예산이 집중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회 예산심의가 장·차관의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논란으로 파행됐다.

교문위 예산결산기금소위는 9일 문체부 관련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1차관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예산 심의가 중단됐다.

한겨례는 7일 2014년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조 장관과 국민소통비서관이었던 정 차관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하고 교육문화수석실을 경유해 문체부로 내려보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과 정 차관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소위 파행으로 심사가 미뤄진 문체부 관련 예산에 대해 여야 간사들은 별도 일정을 잡아 재심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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