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朴대통령, 사실상 2선후퇴·거국내각 받아들인 것"

[the300]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립안동대에서 열린 경북발전연구소 초청강연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학생의 질의에 "국민에 대한 예의로 대통령의 책임 있는 행동과 내각 총사퇴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6.10.26/사진=뉴스1

야권 '잠룡' 중 한명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의장과의 회동에서 국회 추천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사실상 2선 후퇴와 거국내각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만시지탄이지만 대통령의 결단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마음도 같으리라 믿는다"며 "국회의장과 여야대표가 시급히 만나서 최적의 총리를 합의해달라. 야당도 국정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는 "사과를 담아 소회를 전했지만 정국수습책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대통령의 2선 후퇴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당장 물러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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