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순실 게이트' 대응 당론확정 시도…'단계적 퇴진론' 무게

[the300]선결조건 받지 않으면 퇴임 촉구 수순 밟아 나갈 듯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6.1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단계적 퇴진론 등 '최순실 게이트' 대응을 위한 당론 확정에 나섰다.

민주당은 4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진행했다. 추미애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최순실 게이트' 대응책을 논의했다. 오전 9시30분 무렵 부터는 비공개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 추인 시도에 나섰다.

최고위에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단계적 퇴진론 등의 대응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퇴진론은 전날 의총에서 집중 논의된 것으로, 국회 주도의 거국중립내각 합의 카드 등의 선결조건을 제안한 후 이를 대통령과 여당이 수용하지 않으면 퇴임 촉구 수순을 밟아가자는 내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전 중에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도 있기 때문에 오전 11시 이전 당론 확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까지는 확정된 당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