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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중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에게 한미약품 사태 부당거래 확정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인지 묻고 있다.2016.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와대 정무수석을 11개월 동안 지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기간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안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혼'으로, '기'로 소통한건 아니죠?"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장관을 향해 "정무수석의 역할이 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자 조 장관은 "독대를 신청해서 회의장을 잡아 둘이 회의하는 독대는 하지 않았지만 대통령과 둘이서 여러 현안에 대해 나눌 기회는 여러번 있었다"며 "소통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했었다. 충분히 상의드릴 기회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했는데 정말 모르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거듭 "최순실씨를 만난적도 없고 일면식도 없다. 국민들이 아는 정도 선에서 아는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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