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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위원장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는 새 총리 후보자에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 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2016.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2일 국무총리 등 내각을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많은 분들과 대화 나누고 생각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해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각으로 국정공백이 생겨 국민들의 분노가 더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건의 드릴 용의가 있느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현재 상황을 잘 알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의의사 여부와 관련해선 "구두로라도 대통령께 사의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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