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박지원, 안종범에 "저처럼 불행한 사람 안나와야"

[the300]"순간은 막아도 영원은 막을 수 없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6.10.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권이 끝나면 저처럼 불행한 사람이 안 나와야 한다. 순간은 막아도 영원은 막을 수 없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및 최순실씨 관련 의혹에 대해 방어하던 안종범 청와대 정책수석에게 건넨 한 마디.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정권 실세로 활약했으나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북송금 특검이 실시되며 옥고를 치렀다. 2007년 복권이 된 이후 18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정치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 

박 의원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듯 안 수석에게 "안 수석이 대단히 위험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며 "정권 끝나자 마자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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