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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사진=머니투데이DB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11일 EBS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계교재 오류정정 신고건수 및 정정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EBS 수능교재 정정건수는 지난해 2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행된 EBS 수능연계 교재가 60권임을 감안하면 1권당 평균 3.9건의 오류가 있는 셈이다. 특히 2012년 112건이었던 수능교재 정정건수는 2013년 151건, 2014년 159건, 2015년 232건, 올해 8월 기준 15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809건의 오류정정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순오탈자 및 맞춤법 위배가 3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술 자체에 문제가 있어 수정한 내용오류가 275건, 미흡한 부분의 내용보완이 189건 순이었다.
송희경 의원은 "EBS 수능교재는 70%가 수능에 연계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교과서만큼이나 중요한 학습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특수성을 감안할 때 오류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희경 의원은 "EBS 수능교재는 70%가 수능에 연계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교과서만큼이나 중요한 학습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특수성을 감안할 때 오류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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