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감]임종룡 "공매도 문제, 빠른시일내 대책마련"

[the300]6일 금융위 국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뉴스1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한미약품 '늑장공시' 관련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매도, 공시와 관련된 문제와 상황들을 분석해 (대책을 만들어) 보겠다"고 6일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대상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한미약품 관련 논란을 소개하며 "기관투자자들은 돈과 정보력, 순발력에서 앞서있지만 '개미'들은 눈물만 흘리게 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지 의원은 "일반 투자자는 공매도 거래 3일 후에야 공시 내용을 접할 수 있다"며 "상황이 이미 끝난 후에 그 피해를 어떻게 감내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3일이란 시차가 문제란 지적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 공매도 상당부분이 외국계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시차를 두지 않을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공시를 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정확하게 하려면 판단을 하거나 정리를 할 시간적인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매도 공시 주체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 의원의 추가 지적에 대해 임 위원장은 "공매도 공시 주체를 누구로 할 것인지 문제는 현실적으로 누가 실질적인 수혜자인지를 시장 감시자가 일일이 찾아다니며 파악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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