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유승민·나경원 등 "국회 정상화해달라"…국감 복귀 촉구

[the300]"적어도 다음주엔 정상화돼야"

고석용 기자 | 입력 : 2016.09.29 15:39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유승민, 나경원, 정병국 주호영, 김재경, 황영철 등 비박계 의원 23명이 29일 긴급 모임을 갖고 지도부에 국정감사 복귀를 촉구하는 의견을 지도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박계 긴급 모임 후 "현재 국민들의 걱정과 여론을 감안해서 당 지도부도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브리핑했다.

나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의총에서) 다 말할 것"이라며 "국감이 적어도 다음주엔 정상화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이야기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국회 정상화에 이정현 대표와 소속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냐"는 질문에는 "일단은 이 대표 충정에 많은 걱정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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