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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9.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가가 연동되는 그런 전기요금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원가의 합리적인 반영이 돼야 지속가능하다"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석탄, 가스, 석유의 가격변동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현재의 요금체계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무렵까지 전기요금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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