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 넘어선 국내 체류 외국인…중국인 100만 넘어

[the300]금태섭 법사위 의원 공개…10년 만에 두 배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한복을 입고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9.14/뉴스1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4%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인만 104만명으로 체류 외국인 가운데 절반이 넘는 규모로 조사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공받아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07년 106만6273명에서 올해 7월 203만4878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비율도 전체 인구 중 거의 4%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04만5533명으로 체류 외국인 중 50%가 넘는 비율을 차지했으며, 미국인이 15만778명으로 두 번째, 베트남인이 14만4362명으로 세 번째 많은 체류 외국인 비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태국 9만2417명, 필리핀 5만4182명, 우즈베키스탄 5만3816명, 캄보디아 4만450명 등의 순이었다.

체류 자격(비자)별로는 재외동포가 35만4801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전문취업이 27만5502명, 방문취업이 27만532명, 단기방문이 22만4879명, 영주 12만7806명, 결혼이민 12만1160만명 순이었다.

아울러 불법체류자수는 2007년 22만명에서 2011명 17만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 다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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