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처음 지지도 1등이 당선된 건 朴 대통령 뿐"

[the300]17일 SNS통해 밝혀…반기문 총장에 부정적 입장 해석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내년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지도 처음 1등이 당선된 것은 박근혜 후보 외에 없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위에 있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도 1위가 당선이 되는 것이 공식이면) 박찬종 후보는 서울시장도, 대통령도 몇 번을 해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회창 후보는 9년 10개월을 1등을 했지만 마지막 한 달을 잘 못해서 DJ(고 김대중 전 대통령)와 노무현이 당선됐다"며 "우리나라에도 트럼프, 샌더스 바람이 불지 않을 거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으로 청년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보다 못 산다며 희망을 버렸고, 미국 청년들도 주택·돈 문제로 30%가 부모와 함께 산다는 보도가 있다. 하지만 우리 청년은 더 여럽다"며 "내년 대선엔 이 청년세대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총선 민의를 존중하며 국민 편에 서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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