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北 핵시설 타격, 국제사회 동의 얻을 수 있다"

[the300]12일 라디오 인터뷰 발언…"핵탄두 시설에만 '서지컬 어택' 가능"

원유철 새누리당 당시 원내대표가 1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서 홍문종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자신이 주장한 북한의 핵시설 타격과 관련, "국제사회에서 이것(북한 핵시설 타격)에 관해 동의를 얻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요즘은 과학적으로 무기 체계가 많이 발달 돼 있어 핵탄두 시설에만 그야말로 '서지컬 어택(Surgical Attack·외과수술 식 정밀공격)', 선제적 공격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미국도 이 문제에 대해 동의할 수 있고 중국도 대외적으로 몰랐다고 주중 북한 대사를 초치해서 항의하는 상황 아니겠느냐"며 "국제적으로 모든 분들의 공감대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핵시설을 갖는다는 건 언제든 대한민국 정부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내부에서 거론되는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면 핵무장까지 토론하겠느냐라는 걸 정부나 국민들이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며 "북한에 대항하기 위해 핵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 여론을 환기시키고 동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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