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청문회 연기 신경전…새누리 "예정대로 8-9일 실시"

[the300]野 연기 요구..이현재 與 간사 "준비시간 확보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이현재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6.7.15/뉴스1

조선·해운 구조조정 관련 국회 청문회 시기를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초 일정인 8-9일에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기국회가 개회와 동시에 파행한데다, 청문회 준비부족 등 야당이 연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더 미루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현재 기획재정위 새누리당 간사는 6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해운 청문회를 예정대로 8-9일 실시할 것"이라며 "야당에서 연기를 주장하지만 그간 사전에 준비할 시간 충분히 확보했단 점에서 지난 8월 26일 청문회 계획를 확정하고, 증인 참고인 50여명에 이미 소집통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는 기재위와 국회 정무위원회가 하나의 청문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연석 청문회로 진행한다. 두 위원회를 합쳐 30명의 청문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이 간사는 "자료를 금일중으로 모두 제출하도록 정부에 촉구했고 정부도 그리하겠다 약속했다"며 "당초 일정대로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문회 통해서 조선해운 부실 원인을 국민 시각서 철저히 따지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 조선해운산업이 건전히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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