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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스1 |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여러분은 능력중심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숙련기술인들을 격려했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보낸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기능과 기술 만으로도 얼마든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또 일을 하면서도 언제든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학습 병행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기능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숙련기술을 갖춘 기능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숙련기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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