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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사진=뉴스1 |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의장 사퇴촉구결의안을 준비 중이다. 곧 발표를 할 예정이고 5시에는 새누리당 의총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 원내대표의 5시 복귀 촉구에 심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4시15분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더민주 원내지도부에게 새누리당이 의총을 열고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도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몽니를 부린다며 단독처리를 협박하듯 얘기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분명히 의사전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협치, 예의도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개회사는 즉석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준비되고 의도되는 것"이라며 "이는 의도적으로 투명여당을 만들기 위한 의도이고 의회폭거다.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이같은 발언이 계속될 경우 사퇴를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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