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추경 처리 늦었지만 민생·일자리 예산 확보하는 성과"

[the300]"본예산도 꼼꼼히 처리…누리과정 지원 2000억원·민생 지원 1382억원 증액"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9.1/사진=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늦어진 것에 대해 "이번에 추경안을 꼼꼼히 다룬 이유는 국민 세금이 헛된 곳에 쓰이지 않고 절실하고 어려운 계층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비록 약속된 날짜에 추경을 처리하진 못했지만 더민주는 마지막까지 취약계층 위한 민생 예산, 일자리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교육 지원 예산을 통해 누리과정 문제 일부 숨통을 트게한 것도 큰 성과"라며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형식적으로 대충대충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이 헛되게 쓰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정말 국가재정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그것이 쓰였을때 반드시 효과볼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쓸 수 있도록 국민을 대신해 꼼꼼히 살림을 챙길 것"이라며 "다른 문제는 양보를 많이 할 수 있지만 국민 세금쓰는 문제, 민생 돌보는 문제는 더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더민주가 누리 과정 예산에 대한 목적 예비비로 교육재정지원 2000억원과 일자리 창출과 위기에 처한 민생 지원 예산 1382억원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구체적인 민생 지원 내용으로 △저소득층 청소녀들에 대한 생리대 지원 30억원 △6세 이하 아동 예방접종 무료 실시 예산 280억원 △장애인 어르신 활동지원 예산 224억원 △노인 일자리 예산 48억원 △의료급여 정산 보조 800억원 등이다.

윤 정책위의장은 "과거 예산 심사 관례를 봤을때 추경 심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민생 구하기 위해 야당이 노력하고 그 성과를 이뤄낸 것은 대단히 드문일"이라며 "민생 구하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해 여소야대 국회의 존립 이유를 입증해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예결위 위원장, 간사, 위원 여러분께 노고를 심심히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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