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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사진=이동훈 기자 |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북한인권을 개선시키려는 국제사회의 열망을 꺽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회의'(IPCNKR) 서울 개최에 앞서 연맹 상임공동의장인 홍 의원은 이날 미리 배포한 환영사에서 "각국 대표단의 방한 직전, 북한이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으나 북한인권을 개선하려는 각국 의원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번 13차 회의를 맞아 "13년 전 서울에서 발족한 IPCNKR은 그동안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가해지는 인권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IPCNKR 소속 의원들은 정권차원의 인권유린 책임을 규명하고 처벌하려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 정립에도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미리 배포된 축사를 통해 "국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의 노력으로 각국에서 북한인권법, 북한어린이복지법 등 관련법이 발의·제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이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하며 IPCNKR 13차 총회의 서울 개최를 환영했다.
이번 제13차 IPCNKR 총회는 2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며, 30일에는 난민증가에 따른 국제사회의 변화와 탈북난민의 인권, 탈북난민문제 및 사회통합, 북한 정권에 의한 외국인 납치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 및 각국 의회에 북한인권실상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탈북난민에 대한 보호대책 강화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각국 대표단이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북한의 군사적 긴장고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저녁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환영만찬에는 IPCNKR 상임공동의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마사하루 나카가와 일본 의원과 마르셀 니아트 지펜지 카메룬 국회의장, 에카 베셀리아 조지아 의회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10개국 22명의 외국의원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혜훈, 황영철, 이상돈 의원 등 여야 의원 2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각국 대표단이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북한의 군사적 긴장고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저녁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환영만찬에는 IPCNKR 상임공동의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마사하루 나카가와 일본 의원과 마르셀 니아트 지펜지 카메룬 국회의장, 에카 베셀리아 조지아 의회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10개국 22명의 외국의원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혜훈, 황영철, 이상돈 의원 등 여야 의원 2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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