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오늘 朴·TK의원 면담, 역효과 날 수 있다"

[the300]김무성 측근 김 의원 4일 라디오 출연…"타이밍 잘못 잡으신 듯"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5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TK(대구·경북) 초선 의원 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주 배치 관련 회동에 대해 "정치와 소통이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국민의 오해를 사고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타이밍을 잘못 잡으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면담이 사드 배치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들에 대한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TK에는 대구공항 이전을 포함해 중요한 지역 현안이 많다"며 "지역 주민들 정서가 좋지 않다고 그 지역 초선 의원들을 불러서 만나기 시작하면 다른 지역도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타이밍에, 더구나 전당대회가 5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런 논란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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