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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전북 전주시 대한건협 전라북도회 두나미스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주영 의원이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2016.7.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5선, 경남 창원마산합포)이 공약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지구당 부활 등을 내걸었다. 또 청년실업 4대 일자리대책을 마련하고, 노동개혁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당대표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혁신이며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비판한 후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8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대표 출마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정치와 민생을 대분류로 나눴다. 정치분야에서는 계파 청산과 당정청 일체론 구현, 공천시스템 확립 등을 앞세우고 지구당 부활을 통한 지역기반 정치 지원, 공정한 대선 경선관리 등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실현 가능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공천할당제를 확대하고, 청년 정치참여를 위해 당 활동 참여자에 대한 공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위 위상 강화를 위해 중앙위 의장의 최고위원 진출을 추진하고, 선출직 진출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대표 출마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정치와 민생을 대분류로 나눴다. 정치분야에서는 계파 청산과 당정청 일체론 구현, 공천시스템 확립 등을 앞세우고 지구당 부활을 통한 지역기반 정치 지원, 공정한 대선 경선관리 등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실현 가능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공천할당제를 확대하고, 청년 정치참여를 위해 당 활동 참여자에 대한 공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위 위상 강화를 위해 중앙위 의장의 최고위원 진출을 추진하고, 선출직 진출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년 단임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옷"이라며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 임기를 국회의원과 맞추는 4년 중임제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원포인트 개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틀을) 만들어놓은 상황이니 할 것이냐 말 것이냐만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개헌은 권력실세가 주도하면 의심을 받기 때문에 안 되고 순수한 의도를 가진 먼 족에서 주도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다"며 "시기적으로는 총선 직후인 지금 해야 하며 내년에 대선레이스가 시작돼 유불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생분야 공약에는 조선산업 합리화와 구조재편, 해외진출기업의 유턴 유도, 내수진작 등이 포함됐다. 3자녀 가정 주거지원 강화, 중앙정부 공모사업 평가 시 출산율 가산점 제도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실업대책으로 4대 일자리대책을 세우고, 19대 국회서 좌절된 노동개혁 입법은 다시 추진해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른바 친박(친박근혜)의 공천개입 녹취록에 대해서는 "분란을 확대 재생산시킬 필요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잘못돼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지만 지금 그걸 다시 소급 조사해 분란을 확대하기 보다는 반성하면서 앞으로 대화합의 전기로 만들어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계파간 단일화는 또 계파싸움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건 반 혁신이고 강하게 질타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다시 계파싸움으로 가면 새누리당은 망할 것이며, 우리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단일화, 계파 간 갈등 운운하는 논의를 중단하고, 우리 당의 지도자들이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야권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탈당 요구는 정치공세일 뿐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헌은 권력실세가 주도하면 의심을 받기 때문에 안 되고 순수한 의도를 가진 먼 족에서 주도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다"며 "시기적으로는 총선 직후인 지금 해야 하며 내년에 대선레이스가 시작돼 유불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생분야 공약에는 조선산업 합리화와 구조재편, 해외진출기업의 유턴 유도, 내수진작 등이 포함됐다. 3자녀 가정 주거지원 강화, 중앙정부 공모사업 평가 시 출산율 가산점 제도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실업대책으로 4대 일자리대책을 세우고, 19대 국회서 좌절된 노동개혁 입법은 다시 추진해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른바 친박(친박근혜)의 공천개입 녹취록에 대해서는 "분란을 확대 재생산시킬 필요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잘못돼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지만 지금 그걸 다시 소급 조사해 분란을 확대하기 보다는 반성하면서 앞으로 대화합의 전기로 만들어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계파간 단일화는 또 계파싸움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건 반 혁신이고 강하게 질타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다시 계파싸움으로 가면 새누리당은 망할 것이며, 우리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단일화, 계파 간 갈등 운운하는 논의를 중단하고, 우리 당의 지도자들이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야권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탈당 요구는 정치공세일 뿐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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