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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전당대회에 새누리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병국(왼쪽부터), 김용태, 주호영, 이정현,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7.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누리당이 27일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동연설회를 권역별로 총 4번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합동연설회가 △영남은 오는 31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 △호남은 8월 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 △충청은 8월 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수도권은 8월 6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박 사무총장은 "합동연설회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다"며 "전국시도당 및 당협은 메인슬로건인 '2016새누리, 새로운 시작'이라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과 당원들의 관심 속에 전대가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까지 당대표 출마 선언자는 이주영, 정병국, 한선교, 주호영, 이정현, 김용태 의원 등 6명이다. 출마설이 나온 김문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홍문종 의원은 아직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8명이 최고위원에, 3명이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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