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시정연설, 27일 국회서 진행…국무총리 연설 예정

[the300]25일 여야 합의…누리과정, 서별관 회의 청문회는 평행선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6.07.25 15:09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 추경예산안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야가 오는 27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하기로 25일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통해 26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이튿날인 27일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던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연단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연설 이후 여야는 28일부터 2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에서 11조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진행한다.

추경과 맞물려 협상이 진행 중이던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추경 포함 여부와 서별관 회의 청문회 등은 여전히 여야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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