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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6.7.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24일부터 2박3일 동안 경북 울릉도·독도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우선 울릉도의 성인봉,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돌아본 후 독도에 입도해 등대원과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릉도에서는 성인봉 등산을 마친 후 안용복 기념관, 독도박물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한다.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는 20세기초 울릉도의 일본침탈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이자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독도에서는 등대원, 독도경비대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고를 치하한다. 특히 독도관리사무소에서 1박을 하면서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는 일정도 마련했다.
문 전 대표측 관계자는 "문 전 대표는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방문을 생각해 왔다"며 "8·15를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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