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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2016.6.23/사진=뉴스1 |
변재일 더민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법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내용이며 이에 따라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이 입법예고한 내용이 추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사외이사제도는 대기업 총수들의 견제기능을 위한 제도이지만 사외이사가 견제기능이 아니라 대기업 총수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 아니냐 지적 많다"며 "사외이사 선임절차를 대폭 변경해 실질적으로 대기업 총수들을 견제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을 지적한 만큼 빨리 처리돼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으로 변하도록 노력해줄 것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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