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신공항 문제, 대선 앞두고 또 약속할까 우려"

[the300]22일 비대위회의 발언…"지역갈등 선거공약 지양"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2일 영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 "김해공항 확장(결정)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는 하지만 대선 앞두고 정치권이 이 문제를 (또) 약속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든 게 선거를 앞두고 지역 표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신공항 건설을) 아직도 가덕도로 해야 한다는 부산민심이나 밀양으로 해야 한다는 경북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대선 앞두고 정치권이 국민향한 약속을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정치권이 지역갈등 유발 약속이나 선거공약을 지양할 시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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