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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신임 지역발전위원장/ 사진=뉴스1 |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67)을 새로 임명했다. 전임 이원종 위원장은 최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경남 마산고, 고려대 심리학과를 나와 경성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허 신임 위원장은 행정고시 19회로 관가에 입문한 뒤 부산시 영도구청장,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시장을 거쳐 현재 동아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허 위원장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부산시장 3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 분야에 오랜 경험과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중앙와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지역발전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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