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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뉴스1 |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재원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여의도를 찾아가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실장과 김 수석이 오늘 국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며 "여러 분들을 만날 예정인데, 시간이 정해진 분도 있고 아직 안 정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다.
우선 이 실장과 김 수석은 전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정 신임 의장을 예방,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에 대한 박 대통령의 축하난은 김 수석이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은 이어 오후 2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로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간다. 오후 4시30분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20대 국회 개원식에 직접 참석, 개원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20대 국회 개원식을 열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은 절차상 국회 측의 요청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공식 요청이 없었다"며 "요청이 있을 경우 박 대통령도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직접 국회 개원식에 출석해 연설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연설문에는 노동개혁 등 경제혁신과 창조경제·문화융성 등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핵 대응을 위한 초당적 협조와 민생경제를 위한 협치 등을 당부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연설을 하게 될 경우 연설 내용에는 20대 국회의 지형이 '여소야대'라는 점이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연설을 할 경우 이는 취임 후 5번째 국회 연설이 된다. 1987년 개헌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역대 20번째 국회 연설이다. 1981년 11대 국회 개원 이후 역대 대통령은 모두 국회 개원식에서 치사를 했었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20대 국회 개원식에 직접 참석, 개원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20대 국회 개원식을 열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은 절차상 국회 측의 요청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공식 요청이 없었다"며 "요청이 있을 경우 박 대통령도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직접 국회 개원식에 출석해 연설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연설문에는 노동개혁 등 경제혁신과 창조경제·문화융성 등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핵 대응을 위한 초당적 협조와 민생경제를 위한 협치 등을 당부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연설을 하게 될 경우 연설 내용에는 20대 국회의 지형이 '여소야대'라는 점이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연설을 할 경우 이는 취임 후 5번째 국회 연설이 된다. 1987년 개헌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역대 20번째 국회 연설이다. 1981년 11대 국회 개원 이후 역대 대통령은 모두 국회 개원식에서 치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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