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바닥 찍었나…30%대 후반 회복

[the300]리얼미터 6월 2주차 집계, 黨靑 지지율 회복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마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16.6.6/뉴스1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총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 이후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양강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2주차 주중 집계(조사기간, 7일~8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포인트) 상승한 37.8%(매우 잘함 11.4%, 잘하는 편 26.4%)였다. 리얼미터의 지난 5월 3주차(32.3%)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내린 57.7%(매우 잘못함 37.7%, 잘못하는 편 20.0%)였고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3.6%p에서 3.7% 좁혀진 19.9%p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19.4%에서 31.4%로 크게 올랐다. 대구·경북에서 9.2%p 상승한 61.7%(부정평가34.2%)였고, 부산·경남·울산에서 3.9%p 오른 43.5%(부정평가 50.5%)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인천에서 2.3%p 하락한 31.3%(부정평가65.9%), 서울에선 0.5%p 하락한 32.5%(부정평가62.6%)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은 상승세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31.8%로 더민주와의 격차를 3.4%p로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더민주는 지난주 대비 1.7%p 내린 28.4%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7%p 내린 15.6%로 3월 5주차(14.8%)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선 반 사무총장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25.3%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의 격차를 2.7%p로 벌리며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이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3%p 반등한 13.2%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율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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