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세먼지, 구조조정, 스크린도어…총리 뭐하나"

[the300]"北 전력증강, 안보에 확고한 의식 가져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마이크를 켜 주고 있다. 2016.6.1/뉴스1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겨냥, "총리가 직접 나서서 미세먼지 문제라든가 경제 구조조정, 안전 문제를 특별하게 챙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우리 국민이 경제 걱정, 환경 걱정,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정부는 간헐적으로 어떤 실천을 할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지만 세 분야 모두 진척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대통령이 해외 순방 부재중"이라며 "정부가 마치 정권 말기 나타나는 그런 현상처럼 부처간 조정 이뤄지지 않는데 과연 총리실은 이런 때 무엇 하는지 묻고싶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구조조정 문제만 봐도 아직도 정확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고 있고, 환경 문제도 부처간 논의만 있을 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안전 문제도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을 볼 때 정부가 국민 안전에 대해 관리 제대로 하고 있느냐 의구심을 (갖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 문제 해결에 있어 각 부처의 조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며 "콘트롤타워 없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고 했다.

김 대표는 6월을 맞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건 호국 영령에 대한 경건한 마음"이라며 "북한은 아직도 전력증강 하려고 핵개발, 미사일 발사들을 하고 있어 국민 모두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식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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