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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성태 예결위 여당 간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1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성태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통해 대권 의지를 갖도록 해야한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을 새누리당의 대권 후보로 세우지 못하면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일이 될 수 있기에, 소위 ‘비박’이라고 해서 시큰둥하게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가운데, 반 총장이 보수정당의 가치를 비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인식될 수 있는 정치 행보를 시작 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반 총장을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가운데, 반 총장이 보수정당의 가치를 비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인식될 수 있는 정치 행보를 시작 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반 총장을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 해야 할 집권 여당이기에 대권이 조기 가열되는 것을 한편으로는 경계해야 한다”며 “정부가 한창 일을 해야 할 때 차기 대권 문제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으면 공무원들이 국정 문제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즉 반 총장의 조기등판이 정권의 ‘레임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또한 “반 총장이 당헌당규, 즉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 새누리당의 후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대론으로 벌써 논쟁을 시작하면 새누리당은 정말 배부른 소리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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