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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누리당이 20대 국회에서 규제개혁특별법 제정안, 규제프리존법 제정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 노동개혁 4대 법안을 가장 먼저 발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26일 정책위원회 산하에 민생·일자리·미래·청년소통 등 4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와함께 안보법안으로는 사이버테러방지법, 청년과 관련해서는 청년기본법도 준비되는대로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지금 말씀드린 법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당론합의를 하겠다"며 "준비된 법안을 통해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5월 30일 의원총회에서 보고드리고 당론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위 내 4개 특위를 발족하고 각 특위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했다. 민생특위에는 이명수 의원과 정운천 당선인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일자리 특위에는 이학재 의원과 추경호 당선인, 미래특위에는 김세연 의원과 강효상 당선인, 청년소통특위에 김성원 당선인, 신보라 당선인이 각각 임명됐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김상훈 의원이 선임됐다.
김 의장은 "특위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모셔서 다른 위원과의 관계, 정부와의 관계를 조율하도록 했고, 간사 성격의 부위원장은 업무를 오랫동안 경험했던 초선의원에 장관급을 거치신 분을 모셨다"며 "다만 청년소통 부분에 있어선 우리 당에서 가장 젊은 의원 두 분을 모셨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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