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준위 구성 마무리…전당대회 준비 박차

[the300]부위원장에 이찬열·백재현, 총괄본부장 정장선

최경민 기자 | 입력 : 2016.05.25 10:18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오는 8월말~9월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2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준위 부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앞서 전준위원장으로는 지난 11일 4선의 오제세 당선인을 임명했던 바 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찬열·백재현 당선인이 낙점됐다. 총괄본부장에는 정장선 당 총무본부장이 나선다.

분과위원장은 6분야에서 확정됐다. 기획총무위원장에는 정장선 본부장이 겸임으로 나선다. 당헌당규위원장은 이찬열, 조직위원장은 박범계, 홍보위원장은 유은혜, 강령정책위원장은 민홍철, 당무발전위원장은 윤관석 당선인이 선임됐다.

이재경 대변인은 "각 부문의 분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신 그런 분들을 중심으로 확정했다"며 "향후 회의일정도 정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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