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거대 양당 속 눈치보여…당분간 듣겠다"

[the300]5일 SNS통해 밝혀…"양당 원내대표, 모두 훌륭"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총선 승리 및 원내대표 만장일치 추대 직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던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다소 자세를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 1, 2당 속에 (국민의당이) 38석의 3당이니 위축도 되고 눈치도 보인다"며 "당분간 두 분의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4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만났고,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의 당선 전화 인사를 받았다"며 "두 분 모두 훌륭한 분들이기에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두 분이 만난다고 우 원내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지만, 저는 목포로 왔다"며 "두당 원내수석 등이 갖춰지면 본격적인 원 구성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 4월27일 추대돼 어제까지 8일 간 할 말을 다 했기에 두 분이 하실 말씀을 하시도록 서울을 떠나있기로 했다"며 "9일 우 원내대표께서 방문한다고 하니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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