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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역대 부총리-장관 만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4.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누리당은 30일 정부가 추진하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선 '한국형 양적완화'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구조조정을 하려면 자본이 필요한데 국책은행 지원 여력이 부족한 만큼 선별적인 양적완화를 해야 한다"며 며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해운업계를 중심으로 부실기업이 발생하고 있는데 조기에 구조조정하지 않으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야당도 정부의 정책을 비판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구조조정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 등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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