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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롯데백 화점 앞에서 열린 전주권 합동유세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항술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2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에서 지지를 당부하면서 김무성 대표가 보내온 사과문을 대신 낭독했다.
김대표는 사과문에서 "지난 6일 정운천 후보 지지 유세 때, 전북을 꼭 발전시켜야겠다는 열정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다소 거칠 말을 했던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김 대표는 "전북 국회의원을 몽땅 더불어민주당으로 채워놓고 배신감 느끼지 않느냐"며 "이래 놓고도 이번 총선에서 야당 의원을 뽑겠느냐, 여러분은 배알도 없느냐. 정신 차려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도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지난해 전북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모친이 익산에 영면하고 계시는 등 전북에 대해서는 항상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을의 정운천 후보를 뽑아주시면 전북의 명예도민인 제가 정 후보와 손을 잡고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주을의 정운천 후보를 뽑아주시면 전북의 명예도민인 제가 정 후보와 손을 잡고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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