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ing 리포트]'남동에 부는 春바람'…재선 도전나선 박남춘

[the300][인천 남동구갑]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이 여권 텃밭 인천 남동구에서 재선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박 의원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시절 장관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정상황실장과 인사수석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재직 시절 '노무현의 브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후 18대 총선에서 인천 지역 출마를 원했으나 공천받지 못했다. 사실상 첫 도전이었던 지난 19대 총선에서 박 의원은 여당이 6번 연속 차지했던 인천 남동갑에서 야당후보로 당선됐다. 19대 총선 당시 박 의원은 47%의 지지율을 받았고 여당 후보는 38.5%를 득표했다.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었던 이윤성 전 의원이 12.25%를 득표하면서 여권 표가 갈린 것이 당선에 영향을 줬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부산의 지역구에서 옮겨온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국민의당 후보까지 출마한 상황에 선거전은 접전 양상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4번의 여론조사 결과는 박 의원이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보팅리포트 조사에서 특히 정책역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야당 의원중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정책역량와 의정활동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19대 국회에서만 114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특히 지난 국정감사에서 화재나 긴급상황시 입은 상처마저도 관서평가에서 불리하다는 이유로 자비 치료를 받고 있던 소방관들의 현실을 폭로해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 의원이 20대 국회 진입시 구상하고 있는 1호 법안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다. 급증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들이 앞서서 청년 미취업자 고용 의무를 확대 실시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기업에게도 청년 미취업자 고용 노력 의무와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장려하다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교통망 확충과 경제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등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인천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과 GTX(광역급행철도) 건설로 사통팔달 교통환경 조성과 남동공단의 리모델링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정원,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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