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10일 강남·강북서 후보 집결 총력유세 추진

[the300]수도권 격전…막판 세몰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9일 오후 공주 산성시장 앞에서 열린 박수현(공주부여청양)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6.4.9/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지역 총선 후보들을 10일 한자리에 모으는 대규모 유세를 시도한다.
 
9일 더민주에 따르면 김종인 대표는 일요일이자 총선 앞 마지막 휴일인 10일 오후 서울 강남과 강북권에 각 1차례씩 후보 모두가 모이는 집회를 추진 중이다. 각 후보별 핵심공약과 약속 등을 한 자리에서 쏟아내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복안이다. 강남권에서 먼저 모인 후 강북으로 이동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역별 막판 유세를 펴는 후보들을 한 자리에 모으려 하는 것은 그만큼 선거판세가 간단치 않다고 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 화력을 모으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맞불을 놓는 의미도 있다.
 
단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잠정적인 계획"이라며 "10일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이미 빽빽히 일정을 채워 움직이는 후보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잠시 비워야 하므로 조율이 필요한 일이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아침 북한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대전 서구를 거쳐 서울 금천·관악구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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